[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황성동 지역 일원의 숙원사업이던 '황성동 공영주차장'이 완공됐다고 4일 발표했다.이곳에는 주거밀집지역 내 분묘들이 위치해 있었다. 시는 이곳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2019년도부터 분묘조사를 시작으로 분묘 연고자 찾기에 나섰다.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10월 시유지 내 분묘 157기(유연 62, 무연 95) 전체를 개장 완료하는 성과를 얻었다. 주차장 건설에는 총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4030㎡에 주차면수 99면과 폭 8m 연장 55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이 1년 7개월 만에 준공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월성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 증설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행사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맥스터 무사고 건설 및 공기 내 준공을 기념했다. 맥스터는 원정에서 사용한 우라늄이나 농축우라늄(사용후핵연료)을 외부와 격리해 보관하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재인 정부의 실정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부동산 정책 실패이고 또 다른 하나는 '탈핵 정책' 추진이다. 지난 5년간 무리하게 탈핵을 밀어붙인 결과 원자력발전 생태계는 사실상 붕괴됐다. 문 대통령 취임 전인 2016년 27조원을 웃돌던 국내 원전 산업 매출은 2019년 20조원대로 떨어졌다. 작년 매출은 10년 전 수준이 10조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미래 원전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원자력학과는 기피 학과가 되면서 신입생은 2017년 817명에서 2020년 524명으로 줄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7일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심의·의결 추진에 반대하는 공동건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공동건의서는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키로 한 것으로, 이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광역시·도 행정협의회는 경북, 울산, 부산, 전남 등 4개 시·도가 참여해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대처와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 협의회는 이번 산업부의 해당지역 의견수렴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관리 계획에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9일 맥스터 추가건설 2기 시민참관단 4회차 현장시찰 및 해단식을 가졌다. 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참관단을 운영했다.시민참관단은 지난해 11월 경주시와 울산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기수당 15명(총 30명)을 선발해 총 8회(기수당 4회)에 걸쳐 현장시찰, 견학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시민참관단은 방사성폐기물을 관리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를 견학하고, 월성본부 맥스터 건설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5일 맥스터 추가건설 2기 시민참관단 3회차 현장시찰을 시행했다.맥스터는 원전에서 발생된 사용후핵연료를 임시보관할수 있는 설비다. 모듈형 공기냉각 저장시설의 약자로 사용후핵연료를 건식으로 보관한다. 원전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는 높은 수준의 열과 방사선을 방출하므로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5년 이상 보관 후 열과 방사선이 충분히 감소해 대기중 공기의 자연순환에 의해 냉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감소하면 건식저장시설에 보관한다.월성 원전부지에는 이미 1992년부터 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27일 홍보관에서 '2021년도 제5차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과의 소통채널 강화를 위해 조직된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원흥대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격월 단위로 개최 중이다.참석한 11명의 위원들은 삼중수소 이슈, 맥스터 건설, 월성 4호기 제18차 계획예방정비 등 월성본부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맥스터 건설현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원흥대 본부장은 "안전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30일 '2기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 2회차 현장시찰을 시행했다.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은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주관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7기에 대한 추가 건설이 결정됐다.현재 건설 공정율은 81.5%에 달한다.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경주시와 울산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1, 2기에 걸쳐 시민참관단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12일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 2기 발대식 및 현장시찰을 시행했다. 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은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주관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7기에 대한 추가건설이 결정됐다.8월 12일 기준 건설 공정율은 65.4%이며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경주시와 울산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1, 2기에 걸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맥스터 추가건설 1기 시민참관단 4회차 현장시찰 및 해단식'을 가졌다. 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주관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7기에 대한 추가건설이 결정됐으며, 6월 17일 기준 건설 공정율은 44.49%이다.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있다.1기 시민참관단은 지난해 11월 경북 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24일 '맥스터 추가건설 1기 시민참관단 3회차 현장시찰'을 진행했다.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은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주관으로 주민공청회, 시민 의견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작년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7기에 대한 추가건설이 결정됐다.5월 20일 기준으로 맥스터 건설 공정율은 36.7%며, 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있다.1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1기 시민참관단 2회차 현장시찰을 진행했다.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주관으로 주민공청회, 시민 의견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7기에 대한 추가건설이 결정됐다.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총 2기수(기수 당 15명)로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있다.현장시찰에 참여한 1기 시민참관단은 지난해 11월 경주시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24일 '2021년도 제1차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지역과의 소통채널 강화를 위해 조직된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원흥대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격월 단위로 개최될 예정이다.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삼중수소 이슈 등 월성본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전망대를 방문해 맥스터 건설 현황을 살펴봤다.원흥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위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25일 월성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추가건설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가졌다.월성본부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은 포화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주관으로 주민공청회, 시민 의견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81.4%의 높은 주민 찬성률로 맥스터 7기에 대한 추가건설이 결정됐다.월성본부는 맥스터 건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참관단'을 운영한다.맥스터 건설 기간 동안 총 2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5일 청와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등 5개 부처에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이전을 강력하게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안위의 경주이전 공동 건의서를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했다.2011년 10월 출범한 원안위는 현재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광화문 KT빌딩 일부를 임차해 사용 중이며, 2021년 6월 임차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최근 국회에서도 원안위를 원전소재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한 법령개정이 추진 중이다.황보승희(국민의힘·부산중·영도) 의원이